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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한민국 신성장동력] 신세계, 2012년 글로벌 유통기업 톱10 진입 목표
구학서 부회장(오른쪽에서 넷째), 정용진 부회장(오른쪽에서 셋째) 등 신세계 임원들이 지난 2일 신세계 이마트 중국 내 15호점인 베이징 양차오점 오픈행사에 참석했다. [이마트 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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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달러에 매인 주변국 비애 느끼지만 개방후퇴는 김정일처럼 하자는 말"
이창용 금융위 부위원장 “달러를 쓰는 주변국의 비애를 그대로 느낀다.” 이창용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한국의 외환·증권시장이 요동치는 현장을 지켜보며 이렇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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쑥대밭서 살아남을 거목 찾아라
‘통념에 부화뇌동하지 않는다’.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이 돈 번 비밀을 말할 때 빠지지 않는 어구다. 미국 카드회사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(아멕스) 사례가 대표적이다. 그는 196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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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시 “상당 규모 세금 투입할 것”
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현재의 금융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‘전례없는 조치’를 취할 것이라고 19일(현지시간) 밝혔다. 부시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 나와 대국민 성명을 발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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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SBC ‘더 좋은 물건 많다’ 외환은행 인수 포기
영국 HSBC은행의 외환은행 인수가 끝내 불발됐다. HSBC는 “세계 시장에서의 자산가치 변화를 감안해 론스타와 맺기로 한 외환은행 인수 계약을 철회한다”고 19일 발표했다. 샌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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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리 급등 왜? 돈줄 마르자 너도나도 채권 팔아 … 유동성 위기 우려
미국 금융위기에도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던 채권시장이 18일 패닉 상태에 빠졌다. 금융회사들과 투자자들이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너도나도 채권을 파는 바람에 채권 값이 급락(금리는 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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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줌마 네트워크 시대 라이프스타일 주도 … 기업도 그녀들 ‘입소문’에 촉각
요즘엔 사교육·재테크·육아·쇼핑, 일상 생활 거의 모두가 ‘아줌마 네트워크’의 힘으로 돌아간다. 기업들도 이 네트워크를 무시하면 큰코다친다. 매일유업의 ‘매일 우리아이센터’가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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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출 대금 국내에 안 들여와도 돼 …112층 제2 롯데월드도 긍정 검토
서울 잠실에 112층짜리 초고층 건물을 짓는 ‘제2 롯데월드’ 사업의 허용이 적극 검토된다. 기업들의 대외채권 회수 의무가 폐지돼 50만 달러 이상의 수출 대금을 1년6개월 안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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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금융위기 큰 파도 지나 지금이 주식 살 때”
“송구스럽다. 하지만 지금이 주식을 살 때다.” 국내의 대표적 가치투자 펀드인 ‘한국밸류10년투자주식’을 운용하는 한국밸류자산운용 이채원(사진) 부사장이 17일 투자자들에게 편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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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 “펀드 사겠다”
이명박 대통령은 17일 미국발 금융 쇼크와 관련, “국내 투자자들에게 더 이상 혼란과 충격이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하고, 특히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 국민에게 투명하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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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가 쇼크에 한국이 가장 큰 타격 왜?
미국발 금융위기의 충격은 컸다. 16일은 말 그대로 ‘검은 화요일’이었다. 코스피지수는 90.17포인트(6.1%) 떨어져 연중 최저치인 1387.75로 밀렸다. 역대 세 번째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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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문가들의 폭락장 대처법 “위기 견뎌낸 투자자들 반드시 보상받았다”
16일 미국발 금융위기의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곳은 한국 시장이었다. 전날 미국 다우지수가 4.42%, 나스닥지수는 3.6% 떨어진 데 비해 이날 코스피지수는 6.1%, 코스닥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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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제 월가는 없다 …” 금융 중심 뉴욕 → 런던 이동 예고
미국 금융위기의 여파로 아시아 증시가 이틀 연속 큰 폭으로 떨어졌다. 주가가 폭락하자 아시아 각국 투자자들이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다. [타이베이·상하이·도쿄·홍콩=연합뉴스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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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6시 중앙뉴스] "내신 남학생에 불리"vs"대입 상관관계 불분명"
9월 16일 '6시 중앙뉴스'는 다시 머리를 들고 있는 고교의 남녀공학 분리 논란을 주요 이슈로 다룹니다. '인성교육'의 취지에서 1998년 전국으로 확산된 공립고교의 남녀공학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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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네티즌 촌철살인] "리먼 샀으면 IMF시즌2 됐을 뻔"
미국 4위 투자은행 리먼브라더스의 파산보호 신청 소식에 네티즌이 ‘불행 중 다행’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. ‘불행’은 국내 금융회사들이 리먼이 발행한 채권과 파생상품 등에 7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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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金의환향’ 욕심에 지갑만 야윈다
민족 최대 명절 ‘추석’이 다가왔다. 최악의 불경기 속에서 맞는 혹독한 추석이다. 한가위가 아니라 ‘寒가위’라는 말도 나온다. 이런 이유로 ‘금의환향 스트레스’가 어느 때보다 높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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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향 가면 이들 얘기 나올겁니다
세상이 복잡하게 돌아가도 ‘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’는 추석이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. 중앙일보 에디터와 현장 팀장들이 모처럼 일가 친척들이 만난 자리에서 화제가 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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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그렇게 높은 금리로는 외평채 발행 안 한다”
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(下)이 12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추경예산안 통과가 무산되자 천장을 쳐다보고 있다. 앞서 4일 그는 “11일이면 9월 위기설이 과장됐다는 게 판가름난다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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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융대국의 逆說
미국의 두 국책 ‘모기지(주택담보대출) 거인’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이 사실상 국유화 수순에 들어가자 씨티그룹의 한 시장정보지는 ‘환영, 미 사회주의합중국(Welcome to th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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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김정일 변수’ 에도 외환·채권 동요 없어
‘9월 위기설’은 사실상 소멸됐다. 위기설의 고비로 지목된 10일 외환·채권시장은 별다른 동요가 없었다. 특히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뇌수술이라는 뜻밖의 변수가 돌출했지만 환율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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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메가뱅크’ 테마주 급부상
대형 금융주가 주식시장의 새로운 테마로 주목받고 있다. 임박한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에서 대형 금융지주사가 어느 기업과 손을 잡느냐에 따라 주가에도 희비가 엇갈릴 수 있어서다. 게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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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올림픽 모바일게임 금메달 땄죠”
지난달 말 베이징 올림픽이 끝난 직후 김병기(45·사진) 지오인터랙티브(지오) 대표는 환호성을 질렀다. 이 회사가 7월 선보인 모바일 게임 ‘2008 베이징 올림픽’이 휴대전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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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종수 시시각각] 위기설 이후에 남겨진 위기의 불씨
위기설(說)엔 역시 위기가 없었다. 요란했던 ‘9월 위기설’은 그 허망한 실체를 드러내면서 사그라들었다. 미국 정부가 빈사 상태인 주택담보대출 보증회사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에 무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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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술품 투자 설명회, 식지 않는 인기 지속
불안정한 외환∙주식시장의 여파로 금융시장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중에도 투자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. 바로 국내 대표적인 인터넷 미술품 경매업체인 포털